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인수에 나섰다.
넥슨그룹은 기존 빗썸의 주요 주주인 비덴트와 손잡고 빗썸을 바이아웃(경영권 인수)할 예정이라고 매일경제가 7일 인터넷판으로 단독 보도했다.

인수가는 5000억원 안팎이고 빗썸의 전체 지분 중 넥슨 측이 취득하는 지분은 전체의 65%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다.
넥슨 측은 이정훈 빗썸 의장 등이 보유한 지분을 모두 인수하기로 하고 매각 측과 이달 초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의 주요 주주는 빗썸홀딩스(74%), 비덴트(10%), 옴니텔(8%)다. 이 중 상당수가 이정훈 의장 보유분으로 알려졌다.
빗썸 매각 배경으로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관련 제도 변화가 꼽힌다.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특정금융 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범)’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사업자들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허가를 받은 뒤 영업해야 한다.
대주주이자 대표인 이정훈 의장이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으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대주주를 둔 디지털폐 거래소가 FIU

의 허가를 획득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어 매각에 나섰다는 해석이다.
한편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무섭게 상승하며 4000만원대를 뚫었다.
단 10일 만에 1000만원 이상 가격이 뛰었다.

비썸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6시6분 현재 414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 가격이 글로벌 평균보다 높은 ‘김치 프리미엄’이 끼어 있지만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글로별 평균 가격 역시 4000만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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